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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 리뷰) 오십견(동결견) 진단 및 관리 [어깨재활운동은 더나은병원]

광주 더나은병원 2021. 3. 30. 08:48

안녕하세요.

광주 첨단 2지구 대성베르힐 옆에 위치한

수술 후 재활 중점 더나은병원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제시한

질환에 따른 가이드라인

어깨편에서

오십견

진단과 관리

에 대해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뉴질랜드 가이드라인 그룹 (​New Zealand Guidelines Group)

오십견에 대한 개괄적 내용

· 오십견(동결견, 유착성관절낭염)은 통증이 나타나거나 움직임 제한이 확실해 지기 전까지 잘 느끼지 못함에 따라 대부분의 환자에서 정확한 진단 및 관리가 늦어지는 경우 가 많습니다.

· 통증: 점진적으로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보통 2~3개월 지속됨

· 관절범위: 전반적인 제한을 보이고, 통증이 사라진이후에도 지속됨. 움직임 제한은 정형외과 의사인 시리악스가 제시한 관절낭 패턴인 외회전, 외전, 내회전으로 범위 제한이 발생됨

· 호전양상: 12개월 이후 6~12개월 동안 점진적 기능 회복양상을 보임

· 진단은 임상증상에 따르며, 관절염이 의심되지 않는 한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음

· 초기 관리: 진통제,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

· 초기 운동: 초기에는 이완 위주의 운동을 권고하고, 급성 통증이 가라앉은 이후에 적극적 시행 필요

· 오십견은 1형 당뇨병 환자에서 더 호발함

추천 등급

내용

B

오십견에 의한 강한 통증시에는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 추천

B

급성 통증 완화시 운동범위 개선을 위한 운동 추천

* 추천등급은 A(good), B(fair), C(근거 부족에 따른 전문가 의견), I(증거 불충분)등급으로 구분되고 내용의 중요성이 아닌 내용을 뒷받침 하는 근거(임상적 관련논문, 관련도서 등)의 강도를 뜻합니다.

오십견 관리시 주요 체크사항

· 관절강내 주사시에는 통증 발생 가능성, 매우 드물지만 감염위험, 특히 여성의 경우 일시적인 얼굴의 홍반현상, 주사 후 통증을 동반한 발적이 나타날 수 있음

· 당뇨병환자는 스테로이드 주사 후 고혈당증 발생 주의 안내 (1~2일 모니터링 필요)

· 오십견으로 인한 강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강한 스트레칭은 통증을 악화시키므로 이완 위주의 운동 및 관리 필요

· 환자의 오십견에 대한 치료 기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오십견의 임상적 특징은 알 수 없는 발병원인,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통증, 관절낭의 수축 및 이완 상실로 인한 관절와상완관절의 전반적인 움직임 제한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에 발생한 경미한 외상 혹은 심각한 부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질병역학

· 인구대비 오십견의 정확한 발생률은 아직 정확하지 않음

· 성별 :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호발

· 나이 : 40~60세 사이 호발

· 일반적으로 양쪽어깨가 동시에 발생되지 않고 순차적으로 발생

· 한쪽이 오십견인 경우 반대쪽 발병은 17%에서 나타남

· 같은쪽의 재발은 드뭄

· 일반인보다 당뇨병환자의 발생률이 10~20% 높음

·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환자에서는 35% 높음

·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 젊은나이에서 나타나고, 관리 및 치료에도 변화가 잘 나타나지 않음

· 양쪽 어깨에 오십견이 온 경우 통증과 뻣뻣함은 더 오래 나타남

오십견 진단

오십견의 단계 구분

동통기

2~3개월에 걸쳐 진행되고, 통증이 점차적으로 심해지고, 밤에는 통증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발생되고 이로인한 통증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 단계에서 어깨는 움직일 때 뿐아니라 휴식시에도 통증이 동반되고 운동범위는 빠르게 제한됩니다. 이 단계에서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동결기

3~12개월 동안 지속되고, 관절 강직이 주요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제한된 범위를 넘어서려 하면 통증이 있지만 사용 가능한 범위내에서의 움직임은 통증이 수반되지 않고 휴식시 통증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환측 어깨로 누울 경우 통증이 나타나지만 야간통증은 완화가 됩니다.

해빙기

마지막 단계인 해빙기에는 불편함이 적고 움직임 범위가 점진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6~12개월정도가 걸리고 움직임에 대한 기능적 제한을 호소 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마지막 범위의 움직임에 제한을 가지게 됩니다.

병력 및 이학적 검진

· 오십견과 어깨충돌증후군의 주요 임상적 차이는 수동범위의 제한이고, 옴직임 제한이 명확하지 않은 초기에는 혼동될 수 있음

· 통증부위가 은 구체적이지 않고 어깨 전체적인 부위에 통증을 호소함

· 통증양상은 어깨뿐만아니라 상완에서 주로 발생되지만 심한경우 팔꿈치 밑으로 방사됨

(신경학적 증상과 감별 필요)

· 의식하지 않고 갑작스런 움직임시에는 날까로운 통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을 받게됨

· 전방 관절낭에 압통

· 움직임의 전체적인 제한

· 옷을 입거나 손을 뻗는 동작에서 통증 및 제한 호소

참고사항

관절염 등의 추가 질환이 없다면 추가적인 정밀 검사는 권유되지 않습니다. 오십견만 있는 경우 X-ray, 초음파에서 특이 소견이 발견되지 않고, X-ray상 관절 공간의 감소는 관절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십견 치료 및 관리

오십견 환자의 통증은 심각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을 발생하게 합니다. 환자는 오십견의 병인과 치유기간(자연 해빙기 완료 시점이 18~24개월)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치료의 단계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의 복용은 통증의 강도를 조절해 주지만 야간 통증까지 조절되지는 않습니다.

초기 동통기에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1++)일반적인 물리치료(1+)와 비교하여 효과적이라는 연구근거가 많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는 유착을 발생시키는 콜라겐 생성의 억제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의 운동(1+)은 통증을 악화시킴으로 통증이 진정되면 시행하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이완위주의 운동으로 진행하고 점진적으로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치료(1++)도 도움이 됩니다.

멸균생리식염수를 이용한 관절팽창술이 효과적이라는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1++)

치료 옵션에 대한 최적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 근거의 레벨

1++ : 질 높은 메타분석 연구, 매우 낮은 위험성

1+ : 양질의 메타분석연구, 매우 낮은 위험성

1- : 양질의 메타분석연구, 높은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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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십견(동결견)의 특징과 진단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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