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은 독립적 작용 보다는 생활속에서 고관절과 발목관절의 사이에서 상호작용을 통해 달리기, 앉기 등의 동작을 협조하게 됩니다. 이러한 하지의 관절들의 연결은 슬관절을 움직이는 관절 대부분이 고관절과 발목관절도 같이 움직이게 하기 때문입니다. 무릎관절의 안정성은 뼈의 구조적 형태에 따른 안정보다는 연부조직, 즉 인대, 관절낭, 근육, 힘줄 등에 의해 안정성을 얻게 됩니다. 이런 구조적 불안정 형태와 움직임으로 인해 연부조직의 손상이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의 해부학과 운동학에 대한 지식은 재활과정에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 됩니다. 전방십자인대의 기능해부학 #전방십자인대 (anterior cruiate ligament, ACL)는 경골 고평부 전방 과간영역에 있는 함요부를 따라 부착되어 ..